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8년 폭염 (문단 편집) == 기타 지역 == [[파일:20180801폭염.png]] 위 사진은 세계의 2018년 8월 1일 최고기온을 표시한 자료이다. 잘 보면 대한민국에서도 하얀 부분이 있는데, 그곳이 바로 [[8월 1일]]에 최고기온 41.0℃를 기록한 [[홍천군]]을 비롯해 서울, 경기내륙, 강원영서 지역이다. 그 와중에 [[티베트 고원]]만 고위도가 아닌 지역에서 유일하게 초록색인 위엄을 보여준다... [youtube(pP1oX5RNpSM)] [[https://climatereanalyzer.org/wx/DailySummary/#t2|미국 메인대학의 기후변화연구소가 매일 그리는 '오늘의 기후 지도']][* 시차 때문에 반나절 정도 늦게 업데이트 된다.] [[https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sid1=104&sid2=233&oid=028&aid=0002419676|일부지역 열대기후로 돌아갈 수도]]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437&aid=0000188274|사하라 사막 뺨치는 유럽…48도 기록 주말 새 갈아치울 듯]] 같은 시기에 [[북극|북극권]], [[유럽]][*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28&aid=0002419245|누렇게 타들어간 녹색 들판…위성에서 본 유럽의 ‘불타는 여름’]]], [[북미]] 국가를 포함하여 거의 전 지구적으로 [[폭염]]에 시달리고 있다. * [[중국]] [[베이징]]의 최고기온이 4월 중순부터 30℃를 넘겼고,[* 4월 19일에 35℃까지 올랐다.] [[https://weather.com/ko-KR/weather/tenday/l/CHBJ0519:1:CH|5월 30일부터 3일 연속 37℃ 예보가 나왔다.]][* 5월 31일자 일기예보라 5월 30일 날씨 정보는 없다.] 6월 5일에는 39℃ 예보까지 나왔다. 정작 7, 8월에는 40도인 날이 없었다. * [[캐나다]]는 7월 초에 엄청난 폭염이 찾아왔다. 7월 19일 기준으로 [[퀘벡]] 주에서는 '''147년만'''의 폭염으로 90명[* 이 숫자는 2010년 이후로 가장 많은 수치다.]이 넘게 사망하였다. * [[그리스]]에서도 엄청난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 우려로 아크로폴리스를 폐쇄했고,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80724161118041|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테네 인근까지 산불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사망했다.]]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80725212637127?rcmd=rn|그리고 마지막 순간임을 감지한 엄마들은 아이를 껴안고 절벽으로 떨어지거나 불길에 휩싸였다.]] * [[스웨덴]]에서도 역대 최악의 가뭄과 폭염으로 60여건의 산불이 발생하였다.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80719151809436?f=o|#]] 서양권에서는 '''30-30-30법칙'''이라 하여 여름철에 온도 30도 이상, 습도 30% 이하, 풍속 30km/h 이상일 때 산불이 일어나기 쉽다고 보는데, 2018년 7월은 모든 유럽과 북미권에서 이 기준과 부합하는 최악의 상황을 보이고 있다.([[http://news.mk.co.kr/newsRead.php?year=2018&no=476359|근거]]) 결국 스웨덴의 7월 평균 기온이 260년만에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hm&sid1=102&oid=055&aid=0000663648|#]] * [[네덜란드]]에선 강물이 말라 선박을 이용한 운송에 차질이 발생했다. 7월 26일 남부 아르센에서는 38.2℃가 기록되었다. * [[덴마크]]는 6월 하순부터 기록적인 [[가뭄]]에 시달렸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28&aid=0002419245|덴마크의 녹색 들판들이 모두 누렇게 타들어간 모습의 위성 사진]] * [[독일]]을 비롯한 일부 국가에선 땡볕에 활주로 노면이 뒤틀리면서 항공기 이착륙이 중단되는 사태가 빚어졌다. 게다가 지난 7월 31일 최고기온이 '''39.0℃'''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.[[http://www.munhwanews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48582|#]] 폭염으로 [[맥주]] 소비가 급증하면서 공병 회수가 늦어지는 바람에 독일 각지에서 맥주 품귀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.[* 유럽 지역은 수질이 좋지 않아 옛부터 물 대신 맥주, 와인 등을 마시는 일이 많았다. 지금도 독일 등에서는 맥주 값이 같은 양의 생수 값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싸다.] * [[스페인]]과 [[포르투갈]]에서도 '''최고온도 44~47℃'''를 기록하는 등 거의 [[사하라]] 사막 수준의 폭염이 덮치면서 비상사태가 걸렸다. 게다가 스페인에서는 전체 50개 주 중 80%에 달하는 40개 주에 폭염특보가 발령되었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4&oid=001&aid=0010249811|#]] 포르투갈에서는 수도 [[리스본]]에서 44℃가 기록되면서 역대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되었고, 내륙의 알베가(Alvega)에서는 '''46.8℃'''가 기록되었다. [[https://www.voanews.com/a/lisbon-heat-record/4514322.html|#]] * 2018년 7월 25일 [[미국]]의 데스벨리 지역이 '''52.7℃'''를 기록했다. [[로스앤젤레스]]의 경우 7월 6일 43.9℃가 기록되었고, 교외의 우드랜드 힐즈에서는 무려 47℃까지 기온이 올라가 집배원이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는 인명사고까지 일어났다.[[http://mnews.jtbc.joins.com/News/Article.aspx?news_id=NB11663335|#]] 다만, 북동부는 평년 수준~조금만 높은 수준을 보여 다소 평범했다. * 북위 69도인 [[러시아]] [[무르만스크]]와 [[핀란드]] 최북단의 우츠요키(Utsjoki)는 '''33℃'''를 기록했다. 특히 북극권의 더위가 심각한 게, 평소에는 여름기온이 서늘하던 동네들인데 이번 폭염으로 기존 여름 평균기온의 최소 10℃ 이상의 어마무시한 격차로 더워졌다는 것이다. 특히 스칸디나비아 3국은 7월 중순에 더위가 가장 강했는데, 그 강도가 '''역사상 유래없는''' 수준이었다.[[http://nsidc.org/arcticseaicenews/2018/08/ice-loss-speeds-up-during-second-half-of-july/|[[노르웨이]] 중부의 Trondheim Airport에서는 7월 16일에 '''32.4℃'''를 기록했으며, 18일에는 트롬쇠 남부의 Bardufoss[* 북위 '''69.1도''', 즉 북극권 안쪽이다.]에서 '''33.5℃'''를 기록했다. 이러한 열파는 스칸디나비아 뿐만 아니라 서유럽 전체를 강타하였고, 고온 건조한 날씨가 장기간 지속되며 산불까지 다발적으로 발생하였다.]] * [[이라크]]에서는 한낮 체감기온이 '''50℃'''를 넘나드는 폭염속에 전기와 물부족으로 시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왔다. [[http://v.media.daum.net/v/20180723030150287|#]] 이라크 남부는 여름기온이 섭씨 50도를 넘나든다. [[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8/07/11/0200000000AKR20180711169200111.HTML?input=1179m|#]] 7월 22일 기준 남부의 [[바스라]]는 '''53.9℃''', 아마라와 나시리야는 51.8℃를 기록했고, 수도 [[바그다드]]에서도 48.0℃가 기록되었다. [[http://www.ogimet.com/cgi-bin/gsynext?lang=en&state=Iraq&rank=100&ano=2016&mes=07&day=22&hora=18&Send=send|#]] * [[이란]] 아바즈에서는 6월 29일 '''올해 세계 최고인 54℃'''를 기록했다. * [[영국]]에서도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데, 6월은 1659년 이래로 5번째로 더운 달이, 7월은 3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되었다. 지금까지 최고기온은 [[런던]] 서남부의 Wisley에서 [[https://twitter.com/metoffice/status/1022547260629032961|7월 26일에 '''35.1℃'''를 기록하였다.]] * 언론에서 잘 보도되지 않았으나 몽골권 국가들([[부랴티야 공화국]], [[몽골국]], [[내몽골 자치구]])등은 [[홍수]]가 찾아와 교통이 마비되고 다리가 부러지는 등 큰 피해를 입고 있다. * 7월 초순경 동시베리아에 생긴 강한 기압능으로 북반구에서 추위로 탑 먹는 [[사하 공화국]]의 [[수도(행정구역)|수도]]인 [[야쿠츠크]]에서 7월 9일 기온이 무려 '''36.1℃'''를 기록하였고, 30도를 웃도는 기온은 7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계속되었다. 여기에 생긴 기압능 덕분에 오호츠크해 고기압도 덩달아 발달하여 내려오면서 한반도가 7월 8~9일에 잠시 이상 저온으로 시원했지만, 안타깝게도 7월 상순 일본에서는 장마전선이 매우 강하게 발달한 채로 정체하면서 큰 폭우를 불러일으킨 주범이기도 하다. 자세한 내용은 [[2018년 일본 서남부 폭우 사태]] 문서로. * [[북한]]도 폭염에는 예외가 없어서 한반도에서 가장 추운 곳으로 알려진 중강 지역마저 40도를 웃돈 가운데, 수도 평양도 예년보다 5-6도 이상 높은 기온을 기록하면서 북한에서도 이상 고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. 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001&oid=052&aid=0001177465|'40도 육박' 이례적 폭염 덮친 북한 풍경]] * 유럽과 아시아의 폭염으로 인해 밀가루 값도 폭등하고 있다.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4월물 선물가격은 3년 만의 최고치인 5,000부셸(1부셸=27.2㎏)당 582.75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올 초에 비해 29.86%나 치솟은 가격이다. 유럽 밀 가격은 4년 만에 가장 비싸게 거래되고 있다. 프랑스 파리에서 거래되는 제분밀 가격은 올 들어서만도 33%나 치솟았다. 미 농무부 역시 올해 세계 밀 비축량이 2013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. [[https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sid1=101&sid2=262&oid=011&aid=0003365871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